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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혈압처럼 평생 관리

by 깨알키위 2024. 12. 31.

골다공증, 왜 꾸준히 관리해야 할까?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지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특히 골다공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며, 골절이 발생한 뒤에야 병을 자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단순히 뼈의 손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척추, 골반, 허벅지 뼈 등 주요 부위의 골절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골다공증은 혈압처럼 평생관리 해야 한다.


골다공증, 방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골절이 발생한 이후 나타나는 심각한 후유증들 때문입니다.

주요 합병증

1️⃣ 골절 위험 증가

  •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추가 골절 위험이 최대 10배까지 높아집니다.
  • 반복되는 골절은 예후를 악화시킵니다.

2️⃣ 치명적인 후유증

  • 허벅지 뼈 골절 환자의 약 20%가 1년 내 사망
  • 장기 침상 생활로 인한 욕창, 혈전증, 폐렴 등의 합병증

3️⃣ 심리적·경제적 부담

  • 골절로 인한 신체장애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안깁니다.

골다공증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골다공증 치료,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

골다공증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치료 중단의 위험

  • 골밀도 수치가 개선되더라도 치료를 중단하면 골절 위험이 다시 증가합니다.
  • 꾸준한 치료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효과적인 치료제의 등장

최근에는 데노수맙과 같은 치료제가 개발되어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는 것만으로도 골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약을 먹지 않아도 되므로 환자의 치료 지속률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골다공증 관리 정책

2024년부터 보건복지부는 골다공증 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시행합니다:

1️⃣ 건강보험 급여 확대

  • 골밀도 T-값이 -2.5 초과 -2.0 이하인 환자도 최대 2년간 추가 급여 혜택

2️⃣ 건강검진 대상 확대

  • 기존 54세, 66세 여성 대상에서 60대 여성 전체로 검사 확대

골다공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책시행을 강화했다


골다공증, 평생 관리하는 방법

골다공증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1. 정기적인 검사

  • 골다공증이 의심되거나 위험군(폐경 여성, 고령자)이라면 골밀도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세요.

2. 약물 치료

  •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고, 꾸준히 복용하거나 주사 치료를 받으세요.

3. 식단 관리

  •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섭취
  • 짠 음식과 알코올 섭취 줄이기

4. 규칙적인 운동

  • 체중 부하 운동(걷기, 가벼운 등산)을 통해 뼈의 강도를 높이세요.
  • 낙상 방지를 위해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도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은 평생관리 해야만 한다


결론: 골다공증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

골다공증은 초기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골절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약물 치료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뼈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노후를 준비하세요.

"골다공증 관리,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작입니다!"

 

깨알키위 올림